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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섬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서양인들도 많이 가는 휴양지 중 하나로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허니문으로도 많이 가는 나라에요!저도 발리를 너무 가고 싶었어서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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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여행을 계획하면서 우붓에서 뭘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우붓 동부투어를 알게 되면서 제일먼저 계획에 넣고 가이드분을 알아봤어요!
카페에 추천해주신 한국어 가이드분과 카톡으로 연락하면서 미리 예약했는데
너무 편안하게 투어를 잘해주셔서 발리 일정 중에 제일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
많은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후기를 남겨요:)
*글 맨 밑에 가이드님 카톡 번호 남겨 놓을게요!
발리 우붓 동부 투어
우붓동부투어는 우붓 동부가 정말 넓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해서 갈 수 없는 곳들을
가이드를 예약해서 가고싶은 3곳정도 정해서 투어 다니는 거예요!
가고 싶은 곳들은 제가 정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가이드에게 갈 곳을 말씀드리면 되고
가이드의 차량을 이용해서 10시간 동안 다니는 프라이빗 투어에요!
한마디로 10시간동안 가이드분과 차량을 빌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클룩으로 예약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따로 현지 가이드분에게 예약했어요!
동부투어 예약하기
매번 왓츠앱으로 연락하다가 카톡으로 한국말로 예약하니 너무 편했어요.
카페에서 후기를 보고 너무 좋아서 연락드렸고 우리는 동부투어로 예약했어요!
✔ 가이드 비용
1. 미니밴 - 최대 5 인승
- 5~6 시간 투어 = $ 45 usd
- 7~8 시간 투어 = $ 50 usd
- 9~10시간 투어 =$ 60 usd
2. 지프 투어 - $ 55 usd / 1인 (2인까지 예약가능)
- 픽드롭 추가 비용 지역 $10 USD
( jimbaran, canggu, seminyak, kuta, jimbaran, nusa dua, uluwatu , sanur)
- 아침 포함
3. 동부투어 10시간 - $ 70 USD
- lempuyang, tirta Gangga, taman ujung)
- 포함 사항 (차량 + 한국어 가이드, 유류비, 주차비, 생수)
기사님이 주신 팁인데 우붓 마지막날에 우붓투어 신청해서
새벽에 짐을 싸서 호텔에 나오고 동부투어가 끝나고 다음 지역에 호텔로 드롭을 신청하면
다음 이 동지로 이동할 수 있고 이동시간도 절약되고 너무 좋겠더라고요!
저희도 그렇게 할걸 조금 후회했어요 ㅎㅎ
가이드님 일정 가능하셔서 일단 예약하고 세부일정은 조금 고민했던 게
램봉안을 가려면 새벽 4시에 출발해야 한다고 하셔서 고민을 꽤나 했답니다..ㅜㅜ
고민 끝에 가보기로 하고 며칠 뒤에 가고 싶은 곳을 알려드렸어요!
우붓 동부투어로 대표적으로 많이 가는 곳
렘푸앙사원
Tukad cepung 폭포
따만우중
티르타강가
띠르따 엠플사원
리항한스위트
낀따마니 바트르 뷰 카페
우붓 동부 투어 일정
우리가 정한 일정은
오전 4시 켄란리조트 출발 → 렘푸앙사원 → Tukad cepung 폭포 → 낀따마니 카페(점심) → 오후 2시 숙소 도착
이렇게 되는 일정이에요!
사실... 저에게 동부투어 메인은 카페였습니다..! ㅎㅎㅎ
카페를 너무 가고 싶어서 카페 때문에 동부투어를 간 것 도 없지 않아 있어요..😂
동부투어 일정 어딜 갈까 알아보면서 한두 곳 빼고는 별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그래서 많이들 가시는 따만우중, 띠르타강가, 리항한스위트는 과감하게 뺐습니다..!
동부투어일정을 내가 짜니까 가고 싶은 곳만 갈 수 있어 오히려 너무 좋았어요!
두 곳만 들리기 아쉬울까 싶어서 중간에 하나 더 넣었었는데
결국 렘푸앙사원에서 너무 오래 기다린 덕분에 못 갔어요... 하하
렘푸앙사원
-입장료 : 70,000루피아(1인)
갈까 말까 진짜 고민했는데 그래도 한 번은 가보자 하고 갔는데
여길 가기 위해서는 새벽 4시에 출발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새벽에 일어나면서 이게 맞나 싶었어요.
4시에 출발해서 6시에 렘푸앙사원 도착했는데도 번호표 72번을 받았고
입장료를 내고 셔틀을 하고 언덕을 올라갔어요.
생각보다 꽤 높이 있어서 셔틀을 타고 올라가야 해요!
가이드님이 보통 30-40번대인데 사람이 많은 거라 하시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ㅎ
사진을 찍기 위해서 대기가 길다고 들어서 가기 전까지만 해도 대기가 너무 길면
그냥 사진 찍지 말자 했는데 막상 가니까 너무 이뻐서 인증샷을 안 찍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2시간 30분 정도 기다렸어요😂
날씨가 좋으니까 그냥 너무 다 이뻐서 사람들 사진 찍는 거 보면서 기다리니까 시간이 꽤 잘 갔어요.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 정말 많았고 뒤로 보이는 저 산이 너무 멋있고 웅장해서 실제로 보니 더욱더 멋있었어요!
저는 만약 다시 돌아가도 또 갈 것 같아요! 기다리는 거 진짜 못하는데 기다릴만했다!
Tukad cepung 폭포
-입장료 : 40,000루피아(1인)
입장료를 내고 꽤나 많이 걸어 들어가야 하고 계단을 내려가야 해요!
계단이 많고 가팔라서 가이드님이 힘들 수 있다 하셨는데 저희는 괜찮았어요!
걸어가는 길도 너무 좋았고 들어가서도 폭포가 정말 멋있고 시원했어요!
말해 뭐해요 그냥 사진 스팟이였어요!
꼭 크록스나 젖어도 되는 샌들 신고 가시고 옷도 반바지를 입고 가세요!
사진을 찍으려면 계곡 같은 곳이 들어가서 걸어야 하고
엄청 많이 젖는 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옷이랑 머리가 축축해집니다 ㅎㅎㅎ
MONTANA DEL CAFE
폭포까지 보고 나니 시간이 점심시간이었고,점심을 먹으러 낀따마니의 카페로 이동했어요.
사실 AKASA 카페를 가려했는데 사람이 무진장 많아서 포기하고 다른 카페를 가기로 했어요.
가이드님이 이쪽은 뷰가 다 이뻐서 어딜 가도 다 이쁘지만 몬타나카페도 유명하다고 해서 갔고
여기는 사람이 아카사 카페보다는 적었어요!
몬타나 카페도 낀따마니 카페 3대장 카페로 엄청 유명하더라고요!
역시나 뷰가 너무 멋있었습니다❤
(전날 우붓의 힘들었던 기억이 사라질 정도로 기분 째졌어요)
발리는 어딜 가나 느낀 거지만 커피가 진짜 맛있는 것 같아요!
원래는 여행 다닐 때마다 스벅을 찾아다녔는데 발리에서는 스벅을 한 번도 가지 않았어요.
다 너무 맛있었고 몬타나도 커피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멋진 뷰를 보면서 커피 한잔 마시고 다시 숙소로 이동!
마지막으로
가이드님이 사진 너무 잘 찍어주시고 정말 한국말을 잘하세요!
물론 한국인만큼 유창하신건 아니지만 의사소통 다 되고,
저희가 많이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친절하게 대답해 주셨어요!
이야기 나누면서 느낀 게 사람 자체가 좋은 분이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인상이 좋으시고 성격이 푸근하셔서 내향인인 저도 전혀 불편함 없이 편하게 다녔던 투어예요ㅎㅎ
사실 첫날 우붓에서 너무 호갱 당한 게 많아서 현타가 오기도 할 정도로 우붓에서의 기억이 안 좋았어요...ㅠㅠ
그래도 좋은 가이드님 덕분에 우붓에서의 행복했던 기억 하나 가지고 갈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어요!!
**가이드님 카카오톡 아이디 : widarsa83
카톡으로 연락드리면 답장 빠르게 오시니 우붓 투어 예정인 분들은 꼭 연락해 보세요:)
▶▶발리 우붓 동부투어 자세히 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pWfkYz0pO7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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